금요일에 오후 반차를 내고 오랜만에 만화방에 갔습니다. 연재할 때마다 챙겨보았던 1인용 기분이란 웹툰의 단행본이 나와있어 반가웠습니다. 거울을 보고 나에게 손을 내미는 그 그림에 위로받았던 순간이 기억났습니다.
가끔 나라는 존재가 미운 점도 많고, 정도 많이 든 친구같단 생각이 듭니다. 좋든 싫든 함께 가야하니, 계속해서 싸우고 화해하는 친구일지도요. 그런 마음으로 오늘은 나랑 좀만 더 친하게 지내자, 화해하자는 문장들을 들고와봤습니다. 네 자신을 사랑하라, 는건 너무 식상하고도 어려운 일이니, 친구라도 되야겠어요
이번주 밑줄
첫 번째 문장
가깝다는 이유로 쉽게 상처를 주는 사람도 나였고, 또 그만큼 나를 잘 위로할 수 있는 사람도 다름아닌 나라는 걸.